자연분만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산모의 좌충우돌 자연분만 성공 후기 작년 11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그리고 올해 8월 15일, 11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분만의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지만...(솔직히 말하면 지금 생각해도 출산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 반가움과 해냈다는 성취감에 눈물이 났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험난하고 위대했던 경험이었기에 그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선택의 어려움 처음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자연분만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왕 여자로 태어난 김에 출산 고통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임신 중기가 넘어가면서 정말 별다른 문제가 없자 분만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차라리 자연분만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