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산 후 50일, 신생아를 키우면서 배운 것들 어느덧 아이가 태어난지 50일이 되었다. 하루는 빠르게 지나갔고, 아기에 대한 애정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게 커졌다. 몇 번의 꽤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기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그 순간들은 정말 별 게 아니었다. 너무 졸립다가도 아기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났다. 50일이란 시간이 매우 짧아 보이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고,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배운 것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잘 몰라도 어떻게든 굴러간다. 출산 전 나는 육아 공부를 거의 안했다. 육아 관련 책을 3권 정도 읽었는데,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들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더이상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찾아보면서 육아를 했다. 평소 일을 할 때 .. 이전 1 다음